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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를 제한하고 올해 5월 초 다시 부분 재개 되었는데 그때 이후로 주식시장에서 상당기간 동안 조정을 받는 종목이 있었고 오히려 이런 제도로 인해 저가가 된 주식들을 기점으로 다시 저가 매수로 인해 상승했던 종목들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공매도는 아직도 주식시장에서 필요여부에 대해서 논쟁이 뜨겁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러한 제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우리도 이것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개인이 이런 공매도 성격의 투자를 할 수 있는 거래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잇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전략입니다. 주로 초다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기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세부적인 거래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주식선물투자(매도포지션)
주식선물거래를 통해 매도포지션을 취하며 됩니다. 사람들은 매도라고 하면 파는 걸로 알고 있는데주식선물시장에서는 매도는 하락에 배팅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해서 하락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일종에 차익거래인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삼성전자 주당 70,000원에 매도 10주를 걸어놨는데 7,000,000원이 체결되었음 왜 7만원 10주를 샀는데 70만원이 아니고 7백만원이라고 한다면 그건 주식선물시장이 승수계산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증거금 10%를 가기만 하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10%거래금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의 최대치는 10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백만원치를 매수한 상황에서 주당 60,000으로 하락했다면 선물거래 수익은 얼마일까요? 수익은 1백만원치를 벌 수 있었습니다..(물론 여기서 수수료와 세금은 별로도 함)
선물거래하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물거래야 말로 장기거래가 아닌 단기거래를 해야 하는 것임.
2. CFD주식거래
우리나라 전문투자자들의 거래인 CFD거래는 당초 처음 이 거래를 만들때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거래였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 증거금이 10%~40%까지 상당히 다양해서 10배에서 2.5배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양도소득세가 비과세였습니다. 그래서 자산가들사이에서는 상당한 인기 거래였으나 이제는 메리트가 좀 떨어졌습니다.
우선 증거금이 올해 10월 1일자로 무조건 40%로 고정되었으며 양도소득세도 비과세가 아닌 세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개인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전문투자자들만 할 수 있음)
3. 인버스주식투자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전반적인 지수하락세가 예상된다고 한다면 인버스주식투자를 가끔 헷지수단으로 이용해봐도 나쁠 건 없습니다.
이 상품의 기반은 결국에 선물거래인데 선물거래에서 매도거래를 기준으로 주식현물시장이 상승하게 되면 이 상품의 지수는 하락하고 현물시장이 하락하면 상승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예를들자면 아래 2가지 상품을 비교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KODEX 200은 주식시장에 코스피 개별종목 200개 기업에 투자를 해서 주가가 상승해야지만 올라가는 것이고 KODEX 인버스는 주식선물거래에서 매도포지션을 취해서 주식현물가격이 하락해야만 이 상품의 주가가 빨간색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각 운용사에서 만든 상품들이 많이 있으니거래량과 거래대금, 운용보수를 잘 살펴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으로 우리나라에 상품들을 얘기해보자면,KODEX상품들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많은 편이 올해 미래에셋운용사에서 만든 TIGER인버스의 경우는 보수율을 대폭 인하한 점이 눈에 띔.
사실 공매도를 하는 방법에는 증권사에 신용대주거래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증권사에서 빌려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해당 종목을 매수하여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이러한 것은 빌리게 되면 매일 이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대주매도금액*종목별 이율이라고 매일 이자가 붙어서 장기투자로는 부적합합니다.
그리고 요즘 매도를 하기 위해 증권사에서 빌려주는 것이 잘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CFD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매매수수료도 그냥 주식거래할 때보다도 비싸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수수료면에서는 주식선물이 더 나은 편입니다.